경기도 화성으로 간 2015년도 직업지원팀 통합수련회 참여자들

취업문제는 장애인들에게 있어 말 그대로 '첩첩산중'이다. 힘들게 취업의 문턱을 넘겨도 열악한 고용 환경이나 대우로 인해 더 큰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적지 않기 때문이다. 이에 서울시립남부장애인종합복지관 직업지원팀은 장애인 취업자와 예비취업자의 고용ㆍ업무 스트레스 해소를 위해 여행을 떠났다.

서울시립남부장애인종합복지관 직업지원팀은 14일, 15일 1박2일 동안 직업지원팀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는 취업자와 예비취업자 60여명을 대상으로 경기도 화성에서 통합수련회 ‘친한친구와 함께하는 도란도란 추억여행’을 진행했다.

이번 통합수련회는 취업자, 예비취업자의 화합의 장을 마련하여 취업자의 업무 스트레스를 해소, 예비취업자의 취업욕구 고취하기 위해 시행됐다. 수련회에서는 전년도 통합수련회 조사를 바탕으로 목장체험, 식물원 관람, 레크리에이션 등이 진행되었다.

서울시립남부장애인종합복지관 직업지원팀은 “통합수련회를 통해 취업자들의 안정적인 고용유지와 예비취업자들의 취업욕구를 고취시키고, 또 사회로의 원활한 진출에 노력을 기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허민정  hymj02@naver.com

<저작권자 © 복지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