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건강관리협회 충북 세종지부 직원과 어머니 사랑 봉사단이 김장하는 모습

형편이 어려운 어르신들을 위해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김장에 나선 이들이 있다.

한국건강관리협회 충북․세종지부 직원이 어머니 사랑 봉사단 20명과 함께 김장김치 나눔활동을 했다. 19일 봉명동에 위치한 건강관리협회 충북세종지부 7층 옥상에서, 약 130포기의 배추를 김장했다. 봉사자는 "어르신들께서 우리가 담근 김치를 맛있게 드시고 따뜻한 겨울을 보내셨으면 하는 바람에서 봉사하게 되었다. 이후에 봉명동에 위치한 독거노인과 혼자 사는 불우이웃에게 방문해 김장김치 전달과 더불어 봉사활동을 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신청사 이전으로 봉명동에 자리잡게 된 한국건강관리협회는, 지역사회에 대한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는 각오를 보였으며, “날씨가 추워서 힘들었지만 어려운 분들을 도울 수 있어 기쁘다. 앞으로도 혼자 사는 이웃과 독거노인 분들에게 따뜻한 힘이 되기 위해서 노력하고, 아낌없는 사랑을 전하겠다.”고 전했다.

허민정  hymj0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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