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식개선 캠페인 중 청각장애 체험 가족오락관에 참여한 아이들의 모습

'장애'라는 것이 이상하고 멀게만 느껴지는 이들을 위해, 양천장애인종합복지관이 22일 오전 10시부터 목동 행복한세상백화점 앞에서 ‘장애인식개선 캠페인’을 진행한다.

장애인식개선 캠페인은 지역주민들에게 장애인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고, 장애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계획됐으며, 장애(시각, 청각)체험활동, 장애관련 OX퀴즈, 시각자료 전시, 프리허그 등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지난 10월 장애인식개선 캠페인에 이어, 이번 캠페인에서도 지역사회 풀뿌리 자원봉사자단체 '메아리봉사단'과 함께 장애인식개선 플래시몹 공연을 보여줄 계획이다.

양천장애인종합복지관장은 “2004년 개관 이후부터 오목교역 부근, 목동야구장, 안양천 목동교 등 여러 곳에서 매년 장애인식개선 캠페인을 추진하고 있다. 지역주민들이 장애에 대해 올바르게 인식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누구나 살 맛 나는 복지양천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장애인식개선 켐페인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양천장애인종합복지관 지역연계팀(☎070-4804-6052)에서 접수하고 있다.

허민정  hymj0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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