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탄값이 올라 겨울맞이가 더욱 고민될 취약계층을 위해, 와동서 기금마련 축제가 개최된다.

복지사각지대의 취약계층 난방비 지원과 사회복지 사업기금마련을 위한 '2015 와동 삼삼오오 축제'는 27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9시까지 와동종합사회복지관에서 진행된다.

이번 축제는 나눔 마당(물품 판매), 어울림 마당(먹거리), 감성 채움 마당(가족체험 프로그램), 행복 채움 마당(공연 및 행운권 추첨) 등, 모든 지역주민들이 '삼삼오오' 모여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들로 꾸며진다. 축제를 통해 마련된 수익금은 복지사각지대 취약계층 난방비 지원과 사회복지사업기금으로 사용된다.

안산시와동종합사회복지관은 “2015 와동 삼삼오오(3355) 축제를 통해 지역 내 복지사각지대 취약계층에 대한 관심과 따뜻한 나눔이 확대될 수 있는 장이 되기를 바란다. 지역주민들이 즐겁게 참여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허민정  hymj0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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