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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관이 지하철에서 버스킹을?양천장복 최초 길거리 음악공연, 시민의 뜨거운 호응 받아
허민정 | 승인 2015.11.19 17:37
5호선 오목교역사 내에서 버스킹하는 복지관 이용자들과 함께 공연을 즐기는 시민들

'우리도 버스킹해요!'

양천장애인종합복지관이 지난 17일, '복지관 최초'로 길거리 음악공연 버스킹을 진행했다.

이번 버스킹은 지하철 5호선 오목교역사내에서 오후 5시 30분부터 한시간 동안 공연됐다. 공연은 하트하트재단과 연계하여 활동하고 있는 청소년 합창단의 공연, 복지관 소속 악기 연주단의 공연, 복지관 이용자의 알토 리코더 솔로 공연으로 구성됐으며, 자원봉사 청소년의 해금 찬조공연은 합창단과 함께 조화를 이뤄 국악의 풍요로운 느낌을 선사했다.

이날 버스킹을 관람한 지역주민은 “버스킹은 홍대에나 가야 볼 수 있다고 생각했는데, 이렇게 양천구에서도 볼 수 있어서 좋았다. 앞으로도 장애인이 참여하는 버스킹을 자주 했으면 좋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특히 이번 행사는 관람객들에게 리듬악기들을 연주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응원 도구들을 전달해 관람객들과 연주자들이 함께 즐길 수 있었다.

양천장애인종합복지관장은 “‘드리밍 버스킹’은 발달장애청소년들로 구성된 공연자들이 자신을 표현하고, 지역주민들과 교류하는 자리를 만들기 위해 기획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장애인복지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며 앞으로의 각오를 밝혔다.

장애인 버스킹 활동에 대한 문의사항은 양천장애인종합복지관 기능향상지원팀 음악치료사 최서연(070-4804-6054)에게 접수 가능하다.

허민정  hymj0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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