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료진료 받는 봉화군 거주 노인분들

지난 2014년부터 이랜드클리닉은 의사, 간호사, 임상병리사 등 40여명의 전문 의료팀을 꾸려, 병원을 휴원하고 국내외 의료소외지역에 찾아가 무료진료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에는 봉화군노인복지관에서 오는 11월 20일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까지 '이랜드클리닉과 함께하는 사랑의 무료진료'를 시행할 예정이다. 이랜드클리닉 무료진료는 건강검진(기초검사, 소변검사, 혈액검사, 골다공증검사, 초음파검사), 통증클리닉, 내과진료(기초검사, 혈액검사, 수액처방, 약품처방) 등 다양한 전문의료서비스들로 구성됐다.

무료진료를 통해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는 이랜드 클리닉은, 이랜드복지재단에서 위탁받아 운영하고 있는 진도, 목포, 전주, 춘천 등 지방의 노인복지관과 협력해, 평소 병원을 찾기 어려운 저소득 의료 취약계층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사랑의 무료진료를 진행하고 있다. 봉화는 지난 해 노인복지관을 개관한 이후 두번째로 사랑의 무료진료를 진행하게 되는데, 작년에는 약 450여명의 어르신이 무료진료 혜택을 받은 바 있다.

허민정  hymj0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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