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소니 오케스트라단이 공연하는 모습

공연장에서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하모니가 울려퍼졌다. 광명장애인종합복지관은 지난 19일 오후 2시부터 3시 30분까지 전남 무안 남도소리울림터에서 (사)전남스페셜올림픽코리아가 주최하고 광명장애인종합복지관이 주관하는 '제5회 다소니예술단 정기연주회'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전남도민과 특수학교 초중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했으며, 무대경험을 통한 장애인들의 풍부하고 아름다운 삶의 향유와 예술을 통한 장애인식개선과 사회통합을 위해 마련됐다.

2011년 첫 창단 정기연주회를 시작으로 올해는 (사)전남스페셜올림픽코리아의 초청으로 정기연주회가 진행됐고, 무대는 다소니 합창단의 공연과 함께 목포시립무용단과 목포과학대학교 실용음악과의 축하공연, 다소니 뮤지컬단, 다소니 쳄버 오케스트라단의 공연으로 꾸며졌다.

제5회 다소니 예술단 정기연주회는 (사)전남스페셜올림픽코리아가 주최하고 목포과학대학교, 목포신협, 현대자동차에서 후원했으며,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지원했다. 광명장애인종합복지관은 "문화예술을 통해 사회통합의 새로운 가능성에 도전하고, 장애인이 전문음악인으로서 더욱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됐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다소니 예술단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광명장애인종합복지관(02-2616-3700)으로 접수 가능하다.

허민정  hymj02@naver.com

<저작권자 © 복지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