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림영등포장애인복지관이 금융감독원과 함께 김장하는 모습

김장철을 맞이해 금융감독원도 두 팔을 걷어붙였다.

23일 금융감독원이 후원하고 서울시립영등포장애인복지관이 주관하는 ‘사랑의 김장 나눔’이 진행됐다.

서울시립영등포장애인복지관에서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금융감독원임직원 30명이 참여했으며, 600포기의 김장김치를 담가 저소득 장애인 가정 150곳에 전달했다.

서울시립영등포장애인복지관은 "앞으로도 저소득층과 장애인들을 위한 지역사회를 통한 나눔 행사를 적극적으로 실천함으로써 지역사회와 공감하는 기회를 계속 만들어갈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금융감독원 관계자는 "추운 겨울 직원들과 함께 김장을 담그며 몸은 힘들었지만, 오늘 우리가 담근 김치를 맛있게 드실 분들을 생각하면 마음만은 기쁘고 보람차다. 앞으로도 이런 자리를 자주 마련할 계획이다"라고 참여 소감을 전했다.

금융감독원은 이외에도 재능나눔활동, 노력봉사활동, 결연후원활동, 금융권과의 공동연대활동 등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모금한 사회공헌기금을 재원으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영등포장애인복지관 02-3667-7979이나 www.ydp-welfare.or.kr로 문의할 수 있다.

허민정  hymj0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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