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연배 서울사랑의열매 회장과 임직원, 복권기금사업 선정기관 담당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본격적인 겨울날씨에 돌입한 요즘, 아이들이 추운 바람을 피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25일 11시, 상암월드컵경기장서 2015년 복권기금 차량지원사업 선정기관 담당자와 차량전달식을 가졌다.

2015년 복권기금 차량지원사업을 통해 선정된 R&T지역아동센터, 강동지역아동복지센터 등 총 19개소의 기관은 서울 사랑의열매로부터 스타렉스 디젤 웨건 19대를 지원 받아, 복지현장에서 활용할 계획이다.

이날 행사에는 서울 사랑의열매 이연배 회장, 관악지역아동복지센터 김광빈 원장과 기관 담당자들이 참석해 차량키 전달·기념사진 촬영을 진행했다.

김광빈 관악지역아동복지센터 원장은 “서울 사랑의열매로부터 지원 받은 차량은 아이들의 복지를 위해 유익하게 쓸 것”이라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연배 서울 사랑의열매 회장은 “추위가 기승을 부리는 겨울, 아이들에게 시린 바람을 막아줄 수 있는 차량을 지원하게 되어 무척이나 기쁘다”며 “이 차량이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이 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허민정  hymj0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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