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이 후원한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의 뮤지컬 관람행사에 참여한 아이들이 즐거워하는 모습

신한은행 임직원들의 정성이 모여, 아이들의 행복한 하루를 만들었다.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이 신한은행 문화공연나눔 ‘행복한 하루 선물하기’ 기부를 통해, 문화소외계층 아동을 대상으로 뮤지컬 ‘벽을 뚫는 남자’ 관람행사를 지난 25일 홍익대 대학로 아트센터 대극장에서 진행했다.

‘행복한 하루 선물하기’는 신한은행 임직원들이 매달 급여에서 1만원씩 모으는 ‘신한가족만원나눔기부’ 캠페인을 통해 조성된 기금으로 진행되며,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평소 문화공연을 접하기 어려웠던 아동과 가족을 위해 마련된 것이다.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은 180명의 어린이 및 가족을 초청해 뮤지컬 관람 시간을 가졌고, 특히 이번 공연은 배우 유연석의 열연으로 관객의 열기를 더했다.

공연 관람을 마친 한 가족은 “바쁜 생활로 아이들과 함께 공연, 전시와 같은 문화생활을 못해 미안한 마음이었다”며“아이들과 함께 좋은 공연을 보게 돼 행복하고 이 자리를 마련해준 모든 분들께 감사하다”고 전했다.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이제훈 회장은 “어린이들의 문화생활은 상상력과 감성을 길러주는 중요한 활동이다. 이에 문화소외계층 아동을 위해 기꺼이 나눔을 실천해준 신한은행 임직원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며“초록우산어린이재단은 문화소외계층 아동을 위해 앞으로도 오늘과 같은 자리를 마련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허민정  hymj0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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