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애인고용안정협회(중앙회장 김광환, 이하 장고협)는 30일 서울 신문로2가 경희궁 근린공원에서 '전국장애인근로자문화제 역대 입상자 사진촬영 모임'을 가졌다.

사진활영을 위해 경희궁 근린공원을 찾은 문화제 역대 입상자들의 기념촬영

이번 사진촬영모임은 '생활 속의 문화'를 실천하고 있는 장애인근로자, 장애인 자영업자 및 관심 있는 장애인들이 하나의 영상매체인 '사진'을 통해 작품활동 기회의 폭을 넓히고 문화 활동 활성화를 이끌어 잠재된 문화예술역량 제고와 근로의욕 촉진 및 문화향유권 추구를 달성하고자 개최된 것.

작년에 이어 개최된 사진촬영모임은 역대 전국장애인근로자문화제 문학ㆍ영상 부문 입상자 동호회 성격으로 사진에 관심 있는 장애인이 참여하게 됐다.

한편 전국장애인근로자문화제는 2000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8회 째를 맞이하고 있다.

장고협 관계자는 2007년 문화제를 앞두고 "올해는 예년과 달리, 공모부문을 세분화하여 참여의 기회를 높이고 공모부문의 전문화를 이끌고자 한다. 문학부문을 시문학과 산문학 부문으로 영상부문을 사진과 그래픽/동영상부문으로 각각 나누어 실시한다"고 밝혔다.

진선미 기자 websun@bokj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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