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랜드복지재단이 운영하는 진도노인복지관에서는 25일 학교협력나눔 천사 프로젝트 일환으로 1,3세대 김치 미소 캠페인 ‘사랑의 김장김치 나누기’를 진도 고군면에 소재한 고성초등학교, 오산초등학교 학생과 복지관 노인이 함께 진행했다.

1,3세대 김치 미소 캠페인 ‘사랑의 김장김치 나누기’는 고군면 지역 내 초등학교(고성초, 오산초) 학생들, 교직원, 우리 복지관 노인과 직원 총 30여명이 함께 겨울을 맞이해 복지관과 학교가 협력해 학생들이 직접 김장김치를 담그며 나눔에 대해 배우고 지역 내 저소득 독거 노인과 가정에 김치를 전달하는 행사로 사전에 해당 학교 학생과 어르신이 김치를 직접 담그고 정성 담아 쓴 편지와 함께 지역 내 독거노인 50명에게 전달했다.

진도노인복지관은 나눔국민운동본부의 지원으로 진도지역 전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나눔 교육을 통해 올바른 인성, 더불어 사는 삶을 제시하고 복지관‧학교 협업을 통해 기부, 자원봉사, 캠페인 활동 등 초등학생 대상으로 맞춤형 나눔 실천 활동을 중점 지원해 마을별 협력체계(학교, 기관, 단체)를 이뤄 소외 이웃, 위기가정을 지원하는 등 나눔을 통해 아름다운 지역사회 만들기를 위해 지속적으로 추진한 바 있다.

박철민 진도노인복지관 관장은 “나눔교육과 더불어 나눔을 실천하는 장을 펼치게 된 큰 의미가 있으며 이러한 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지하고 함께 해 준 지역 초등학교와 나눔국민운동본부의 아낌없는 지원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마음을 전했다.

이유정  jenny1804@bokj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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