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복권기금 차량지원사업 전달식

차량지원을 통해 아동·청소년 복지사업활동이 증진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됐다.

인천광역시사회복지공동모금회(이하 모금회)는 아동‧청소년 복지시설 17개소 대표와 담당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15년도 복권기금 차량지원사업 전달식'을 지난 26일 오후 3시 인천사회복지회관에서 개최했다.

이날 모금회는 복권기금 차량지원사업에 선정된 나래지역아동센터 등 아동‧청소년 복지시설 17개소에 12인승 승합차량 17대(약 4억 3,300만 원)를 전달했다. 복권기금 차량지원사업은 복권위원회와 모금회가 아동‧청소년 사회복지시설과 기관의 보호사업 강화를 위해 지원하며, 2015년에는 인천을 포함해 전국 338개 복지시설에 12인승 승합차량(약 86억 원)을 지원한다.

모금회는 복권기금 차량지원사업을 통해 저소득 방임 아동‧청소년 보호 기관의 학업지원, 문화체험 활동, 위기 가정 지원이 강화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복권기금사업은 복권위원회의 복권판매수익금을 재원으로 해 모금회가 아동‧청소년을 보호하고 있는 복지시설을 지원하고 있으며, 이번 차량지원사업 외에도 야간보호사업과 심리정서지원 사업 등 인천지역에만 약 8억 원을 지원하고 있다.

허민정  hymj0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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