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인권포럼에서는 올해로 10회째를 맞이하는 유니버설디자인 공모전 전시회를 12월 4일부터 9일까지 경복궁역 미술전시관 1관에서 개최한다.

모든 사람의 자유로운 소통과 안전한 이동을 꿈꾸는 ‘유니버설디자인’을 향한 소망과 노력이 담긴 소중한 열매들을 함께 바라보며 ‘더불어 사는 사회’의 의미를 되새겨 볼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이다.

유니버셜 디자인이란 장애의 유무나 연령, 사회환경에 상관없이 모든 사람이 제품 건축, 환경, 서비스 등을 손쉽고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설계된 것을 말한다.

유니버셜 디자인에서 말하는 장애란 비장애인뿐만 아니라 일시적 장애를 포함한 사람, 노인, 어린이 등 모든 사람이 가지고 있는 핸디캡을 말한다. 핸디캡을 가진 모든 사람이 편히 살아갈 수 있도록 설계한 디자인으로 모두를 위한 디자인으로 불리기도 하며 성별, 연령, 국적, 문화, 장애인 유무 상관없이 누구나 손쉽게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을 만드는 디자인이다.

이유정  jenny1804@bokj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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