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검사, 돋보기 지원사업 진행모습

노안 때문에 고생하실 장애인과 어르신들을 위해 무료로 검진받고 돋보기도 지원받을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됐다.

지난 28일, 사천시 장애인종합복지관은 경상남도장애인종합복지관, 마산대학교 안경광학과와 연계하여 사천지역 장애인과 65세 이상 노인들을 대상으로 무료 안검사·돋보기지원사업을 진행했다.

이번 사업은 경상남도장애인종합복지관의 예산 지원과 마산대학교 안경공학과 학생들의 자원봉사 활동으로, 사천지역 장애인과 65세 이상 노인 60여명에게 시력검사와 안과질환 상담, 올바른 안경·돋보기 사용법에 대한 정보를 제공했다.

또한, 부적합한 돋보기 사용으로 인한 시력 저하를 방지하고, 경제적 부담감을 감소할 수 있도록 무료로 돋보기를 지원하기도 했다.

마산대학교 안경광학과 김덕훈 교수는 “이번 사업을 일회성 행사가 아니라 지속적으로 진행해 소외지역 사회적 약자들의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으며, 사천시 장애인종합복지관 정대기 관장은 “여러 자원을 연계해서 지역의 장애인뿐만 아니라 지역 주민들과 함께해서 더욱 의미 있는 사업이었다”며 소감을 밝혔다.

허민정  hymj02@bokjinews.com

<저작권자 © 복지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