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혜경 이사장 “어려운시기 희망 잃지 말자는 엄마의 마음 필요한 때”

이혜경 한국여성재단 이사장

이혜경 한국여성재단 이사장은 12월2일 이화여자대학교 이삼봉홀에서 창립 16주년 기념 후원행사 ‘엄마에게 희망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한국여성재단 2015년 후원행사 ‘엄마에게희망을’은 한 해 동안 주요 활동과 성과를 보고하고 감사를 전하는 자리로 여성재단 기부자, 파트너단체 활동가, 후원기업의 대표, 국회위원 등이 참여한다.

이혜경 한국여성재단 이사장은 “엄마와 엄마가 물려준 희망을 기억하는 자리이자, 딸들에게 희망을 전하는 자리이다. 어려운 시기에도 희망을 잃지 말자고 격려하는 엄마의 마음이 필요한 때다”라고 취지를 밝혔다.

행사 콘셉트인 ‘엄마에게희망을’은 나의 엄마를 추억하고 이 시대 엄마들에게 희망을 전하자는 취지로, 참석자들은 이날 본인의 이름과 함께 엄마의 이름을 함께 적은 이름표를 착용하게 된다.

이날 행사장에는 참석자들의 엄마와의 추억을 되새기는 사진들이 전시된다. 이가윤 기부자가 엄마와 외할머니와 동반 등장해 함께 시를 낭송하는 특별한 오프닝을 마련했다. 연말 따뜻함을 더해줄 ‘평화의나무’ 합창단의 합창으로 후원행사가 마무리된다.

한편 딸들에게희망을 한국여성재단은 1991년에 출범한 비영리민간재단으로 지난 9월 3일미래재단이 수여하는 삼일투명경영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이유정  jenny1804@bokjinews.com

<저작권자 © 복지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