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고용공단은 1일 공단 본부 대강당에서 집합교육과 화상회의시스템을 통해 업무상 개인정보를 취급하는 공단 직원 650여명을 대상으로 ‘정보보안과 개인정보 보호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최근 정보 보안 해킹 사고와 개인정보 침해 사고의 잇따른 발생으로 국민들의 불안감이 고조됨에 따라 유사 사례를 미연에 방지하고 공단 직원의 보안의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된 것이다.

이날 교육은 정보 보안과 개인정보 보호 전문가가 참여하여 관련 법률과 정보 보안 요령, 최근 침해 사례, 대응절차, 개인정보 취급과 처리 절차 등 보안 전반에 걸쳐 진행되었다.

특히, 사이버 위협 침해 사고에 대한 대응요령, 개인정보 수집단계 절차와 단계별 안전성 조치 방안, 위반 시 벌칙 조항 등 유의사항에 대한 상세한 교육도 이뤄졌다.

박승규 공단 이사장은 “사이버 침해 사고 및 개인정보 유출 등 고객들의 피해가 절대 발생하지 않도록 항상 법과 절차를 준수하는 등 각별한 주의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이유정  jenny1804@bokj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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