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장애인체육회가 장애인생활체육 기반 조성을 위한 장애인 종합체육시설 착공을 앞두고 있다.

대한장애인체육회(회장 장향숙)는 10일 서울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공원 KOSAD 대회의실에서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대한장애인체육회는 2007년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사진/ 최경훈 기자>

이날 설명회에서는 체육회 일반 현황, 주요 국내외 대회 개최 및 체육인 복지제도 시행안 등 2007년 전반적인 사업설명에 들어갔다.

특히 체육회는 장애인 전문체육 육성과 장애인생활체육 기반 조성을 위한 장애인 종합체육시설(선수촌)을 경기도 이천시 신둔면 도암리 산 2-79번지 일원 18만4천70㎡ 에 총 사업비 479억 원을 들여 건립되고 2009년 7월 완공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혁신기획팀 이춘일(왼쪽), 생활체육팀 정진완 팀장, 최경식 사무총장<사진/ 최경훈 기자>

또한 장애인 체육인 복지사업 확대를 위한 경력 향상 연금, 경기지도자연구비, 특별보조금 외에도 선수·지도자 보호지원금, 체육장학금 등 과거에 지급되지 못했던 부분을 장애인체육인에게도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최경식 사무총장은 "지난 한해 동안 많은 관심에 감사 드리며 2005년 11월 출범이후 어수선한 분위기에서 사업을 진행했었다면 올해는 제대로 된 사업을 진행할 수 있는 원년으로 삶아 제대로 된 장애인 체육이라는 상품을 만들어가겠다"고 새로운 각오를 전했다.

각 부서 담당자들이 앞으로 진행될 주요업무를 발표했다.<사진/ 최경훈 기자>

진선미 기자 websun@bokjinews.com

진선미 기자  

<저작권자 © 복지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