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불교조계종 신흥사복지재단 속초시노인복지관은 3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속초우체국과 함께 ‘홀몸 어르신 겨울나기 용품 지원 사업’을 실시했다.

‘홀몸 어르신 겨울나기 용품 지원 사업’은 한국노인종합복지관협회와 우체국공익재단이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지역 내 저소득 홀몸 노인들이 사회로부터 느끼는 소외감을 해소하고, 겨울철 난방비, 난방용품 구매 등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며 연말연시 따뜻한 온정을 느낄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이다.

특히 이날 진행한 ‘홀몸 어르신 겨울나기 용품 지원 사업’은 속초우체국 직원과 속초시노인복지관 직원이 함께 겨울나기 용품을 함께 포장해 겨울나기 용품 지원이 필요한 홀몸노인 14가정을 방문해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다.

겨울나기 용품 지원을 받으신 노인 중 한 분은 “혼자 어렵게 살고 있는 우리를 위해서 속초우체국과 속초시노인복지관에서 도움을 주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을 것 같아 너무 좋다”라고 따뜻한 마음에 대한 감사의 표시를 전했다.

박미리  shmr28@bokj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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