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4일 인천순복음교회로부터 연탄 10만장을 기탁받았다.

이날 전달된 연탄은 인천지역의 홀몸 노인과 저소득가정의 따뜻한 겨울을 나기 위해 쓰일 예정이다.

최성규 목사는 “올해는 어느 해보다 추운 겨울이 예상되지만, 작은 정성이 전달되어 몸도 마음도 따뜻해지는 겨울을 보내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조건호 인천 공동모금회장은 “매서운 추위만큼이나 올해는 더 많은 연탄지원이 필요로 한데, 오늘 전달되는 연탄으로 인천의 많은 어려운 이웃들이 훈훈한 연말을 보낼 수 있게 되어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전했다.

이유정  jenny1804@bokj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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