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마주협회가 4일 사랑의 열매와 함께‘2015 이웃사랑성금 전달식’을 가졌다.

한국경마문화 발전을 위해 설립된 서울마주협회는 말 소유주들의 모임으로, 나눔송년회 등 매년 꾸준히 사회공헌기금을 조성해 서울 사랑의열매에 전달해왔으며 이번에도 틈새계층을 위한 기금 1000만원을 서울 사랑의열매에 기부했다.

기부금은 시각장애인 영유아를 위한 학교 건립 지원, 지역 내 복지기관 지원 등 우리 사회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이번 전달식에는 강석대 서울마주협회 회장, 최은숙 서울 사랑의열매 사무처장, 서선원 백혈병어린이재단 사무국장 그리고 임직원들이 자리를 빛냈다.

강석대 회장은 “매년 겨울이 찾아올 때마다 이웃들의 어려움이 생각나 조금이나마 힘이 되고자 기부금을 전달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서울 사랑의열매가 주변의 이웃들을 위해 힘써주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최은숙 사무처장은 "나눔송년회, 마주들의 상금기부(동물명의 기부 프로젝트) 등 매년 꾸준히 나눔을 실천하고 계시는 서울마주협회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주신 기부금은 소외되고 어려운 분들을 위한 지원사업에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이유정  jenny1804@bokj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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