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 동부지역본부와 시립강동노인종합복지관은 8일, 추운 겨울 건강관리에 취약한 강동구 내 저소득 홀몸어르신을 위해 따뜻한 겨울나기 물품 지원 전달식을 진행했다.

현대자동차 동부지역본부는 매월 임직원들 급여의 일정부분을 기부해 모아진 기금으로 정기적인 나눔과 자원봉사활동을 지역사회 곳곳에서 실천하고 있다. 특히 이번 나눔은 저소득 홀몸어르신 지원뿐 아니라 지역사회 경제 활성화 차원에서 강동구 내 소규모 침구업체와 협업하여 지원을 실시했다.

이번에 진행된 500만원 상당의 겨울이불은 강동구 내 저소득 홀몸어르신 105가정에게 전달될 예정이며, 현대자동차 동부지역본부는 앞으로도 지역사회 어르신 복지향상을 위해 다양한 나눔 활동을 실천하기로 약속했다.

유근혁 현대자동차 동부지역본부장은 “어르신 가정에 직접 방문하면서 우리 바로 주위에 소외된 어르신들이 많이 계시다는 것을 알게 됐다. 동시에 지역사회 경제가 활성화되고, 어르신들의 복지 수준이 향상되기 위해서는 우리부터 모범이 돼야한다”고 말했다.

박미리  shmr28@bokj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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