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보대사로 위촉된 가운데 최혜경, 백승도, 맨 왼쪽은 이수성 이사장

장애인먼저실천운동본부는 장애인식개선과 권익향상을 위해 노력할 장애인먼저실천 홍보대사로 탤런트 백승도 씨와 최혜경 씨 를 6일 서울여성플라자에서 위촉했다.

백승도 씨는 ‘왕과 나’, ‘2009 외인구단’ 어린 혜성역 등 아역탤런트에서 성장해 ‘맛있는 인생’, ‘괜찮아 사랑이야’등에 출연하며 갓 성인의 티를 벗어나고 있는 기대주다. 최혜경 씨 역시 전국 아이모델 선발대회 입상을 계기로 ‘짝패’, ‘2009 외인구단’, ‘그래도 좋아’, 영화 ‘귀’에 출연하고, 최근에는 경희대학교에 진학해 학업과 연기를 병행하고 있다.

특히 백승도 씨는 장애인먼저실천운동본부와는 남다른 인연이 있다. 2009년 ‘장애인의 날’에 특집 방송된 장애이해교육 드라마 ‘마이프렌즈’에서 주인공 우석 역으로 출연한 이후 장애인먼저실천운동본부의 자원봉사활동에 참여하면서 성인 연기자가 되면 홍보대사를 하겠다고 약속한 것. 평소 봉사활동에 관심이 많았던 최혜경 씨는 영상을 통한 봉사활동이 마음에 들어 함께 합류했다.

이 둘은 이미 홍보대사 위촉 전에 최초의 장애인식개선 웹드라마 ‘아름다운 소통’에 주인공으로 함께 출연하기도 했다. 이 드라마는 12월 3일 ‘세계장애인의 날’부터 인터넷을 통해 서비스되고 있다.

한편 장애인먼저실천홍보대사는 국민들의 장애인식개선에 도움을 줄 각종 영상물 제작에 참여하고 있으며, 현재 장애인먼저실천 홍보대사는 용하다 용해 무대리의 강주배 작가, 탤런트 정선경. 최초의 VJ이자 치과의사인 김형규, YTN사이언스 앵커 오수현씨가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박미리  shmr28@bokji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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