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어르신종합복지관은 15일 양천어르신종합복지관 2층 함께나눔터에서 양천구 내 경제적으로 어렵고 정서적으로 소외된 저소득 어르신을 위해 지역사회의 따뜻한 온정을 모아 후원품을 전달하는 ‘나눔의 자리’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사회의 돌봄이 필요한 저소득 독거노인과 조손자 가정 총 100가정에 지역사회에서 마련한 각종 후원품 등 따뜻한 온정을 전달했다.

이번행사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어렵고 외롭게 살아가고 있는 우리들을 위해 양천어르신복지관에서 이렇게 좋은 자리를 만들어주셔서 많은 힘이 됐으며,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한편 양천어르신종합복지관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다양한 자원을 연계하여 저소득 어르신들이 소외되지 않고 지역사회의 일원으로 건강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박미리  shmr28@bokjinews.net

<저작권자 © 복지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