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지기능 향상, 운동능력 증진…진행 전보다 최대 120°까지 향상

효도로시니어케어센터는 편마비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치료와 체험활동을 동시에 진행할 수 있는 프로그램 풍물동아리 ‘孝울림’을 운영하고 있다.

‘孝울림’은 장구, 북, 징, 꽹과리, 소고 등의 전통악기를 이용한 프로그램으로, 자기 효능감과 인지기능 향상 및 도구를 이용한 운동능력 증진을 목적으로 삼고 매주 화요일과 금요일, 주 2회로 1시간 씩 진행하고 있다.

지난 8월부터 현재까지 ‘孝울림’을 진행하는 동안 편마비 어르신들의 운동능력 범위 와 구축된 어깨관절 가동범위가 프로그램 진행 전에 비해 최대 120°까지 향상되는 성과를 얻었다.

전숙영 원장은 “풍물동아리 프로그램 ‘孝울림’을 통해 어르신들께서 옛 추억도 떠올릴 수 있고, 프로그램에 참여해 운동능력도 증진할 수 있으므로 다른 요양원들도 동참했으면 한다”고 전했다.

한편, 효도로시니어케어센터는 170여명의 대규모 인원을 수용할 수 있는 노인전문요양시설로서 최상의 시설과 정성어린 서비스로 가족에게는 신뢰와 자부심을, 어르신께는 행복과 즐거움을 만들어 드리고자 노력하고 있다.

이유정  jenny1804@bokjinews.net

<저작권자 © 복지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