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 사랑채노인복지관은 2015년 따뜻한 겨울나기 물품지원 ‘11월의 크리스마스’ 배분식을 16일 오전 11시 복지관 2층 집단상담실에서 진행했다.

이 사업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지원하고 경기도사회복지사협회가 주최해 총 5억원의 예산으로 경기도 31개시에 선물꾸러미 5000개를 배분해 저소득 가정이 따듯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돕기 위한 목적으로 계획됐다.

특히 의왕시 사랑채 노인복지관은 ‘11월의 크리스마스’ 사업협력기관으로 선정됐으며 전달받은 선물꾸러미 86개를 의왕시 무한돌봄SOS센터에 전달했다.

선물꾸러미의 내용은 추운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목도리, 수면양말, 이천쌀, 극세사 담요, 보온병, 라면 등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는 용품과 생필품으로 구성돼 있으며 22일까지 선정된 대상자 가정에 배달될 예정이다.

배분식에 참석한 홍석호 의왕시 희망복지지원과 과장은 “‘11월의 크리스마스’ 선물꾸러미 전달을 통해 어려운 이웃과 나눔을 실천함으로써 사회적으로 나눔의 가치를 확산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박미리  shmr28@bokji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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