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한 해 동안 장애인 복지 현장을 누비며 일했던 단체와 소속 직원들을 위해 ‘2015년 전라북도 장애인단체지원사업 평가대회’가 개최됐다.

전라북도사회복지협의회는 17일 오전 10시 30분 전주 드보네에서 이같은 행사를 개최했다고 알렸다.

이번 평가대회는 2015년도 장애인단체지원사업의 사업공유와 향후 발전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것으로 도내 17개 장애인단체지원사업 수행기관 임직원 50여명이 참석해 진행됐다.

또 ‘감성에너지 충전 스트레스관리’라는 주제로 초청강연 자리가 마련 됐으며, 우수기관 표창, 장애인복지활동영상보고 등이 진행됐다.

이번 행사를 통해 장애인단체지원사업을 평가해 장애인복지의 긍정적인 성장과 발전, 효율적인 사업 관리체계구축과 선진화를 도모할 수 있고, 이들의 정보공유로 단체 상호간 네트워크 구축, 또 시상을 통한 자긍심고취로 장애인들의 권익을 증진하는데 앞장설 예정이다.

전라북도사회복지협의회 최원규 회장은 평가대회를 통해 “장애인복지의 긍정적 성장으로 사회통합을 이뤄나갈 수 있도록 사회복지계가 힘을 모아 복지선진사회로 발돋음 할 수 있게 노력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17개 전라북도장애인단체지원사업 수행기관은 장애인들의 인권향상과 권익증진을 위해 다양한 장애인 복지사업을 수행하며 지역 내 장애인 복지 발전에 앞장서고 있다.

박미리  shmr28@bokjinews.net

<저작권자 © 복지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