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농아복지관은 지난 2011년부터 5개년 동안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의 지원을 받아 성인장애인을 위한 문해교육 실시를 통해 장애인 등 교육 취약계층 학력 보완 교육활동 실시해왔다.

2015년도에는 본 사업을 통해 기초과정과 중급과정에 각각 12명의 장애인에게 교육의 기회를 제공했다.

평소 장애로 인해 기회가 없어 한글을 모르는 장애인들을 대상으로 한글에 대한 체계적 이해와 성인장애인 학습자 학습 수준에 맞춘 맞춤형 교육 지원으로 개별 학습 성취정도를 증대한 바 있다. 뿐만 아니라 장애인 등의 교육취약계층이 글을 몰라 겪었을 아픔을 풀어내고 마음에 맺힌 배우지 못함으로 인한 한(恨)을 치유하는데 기여함으로써 참가자의 심리적 안정 증대도 꽤한 바 있다.

제주도농아복지관에서는 12일 2015년도 성인장애인 위한 문해교육 마지막 교육을 실시했고 수료식을 개최했다.

제주도농아복지관에서는 2011년도부터 현재까지 5년 동안 꾸준히 문해교육을 실시해 교육취약계층이 한글을 익혀 나갈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 있으며 내년도 관련 재원을 확보해 지속적으로 장애인 등 교육 취약계층 학력 보완 교육 활동을 지원할 계획에 있다.

이유정  jenny1804@bokji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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