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일년 간 50대 이상의 중장년들이 주체가 돼 진행됐던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무리됐다.

숭의종합사회복지관은 17일 ‘숭의청춘대학 종강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숭의청춘대학은 50대 이상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진행된 프로그램으로 2015년 2월부터 12월까지 약 일 년 여 간 국어, 한자, 영어, 노래, 웃음 댄스, 하모니카 등 다양한 분야의 10개 프로그램 운영했다.

이번 종강식은 한 해 활동을 마무리하기 위해 진행된 자리로 각 프로그램에 참여했던 어르신들의 발표회로 진행됐고, 수강생이 직접 기획․진행해 개최 됐으며 모두가 함께 어울리는 자리이니 만큼 그간의 수고와 보람을 느끼는 시간이 됐다.

또 이번 행사는 숭의청춘대학 각 프로그램 별 발표회로 진행됐으며, 수강생이 직접 기획하고 진행해 더욱 뜻 깊은 시간이었다. 아울러 모두가 함께하는 자리로,  참가한 모든 사람이 어울리고 즐길 수 있었다.

임선경 숭의종합사회복지관 관장은 “숭의청춘대학을 한 해 동안 건강하게 잘 이용해주셔서 감사하다. 오늘 종강식이 서로를 격려하고 한 해 마무리를 축하하는 자리가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한편 숭의청춘대학은 2016년도 수강생을 모집하며 2016년 1월 11일부터 15일까지 접수받아 추첨으로 수강생을 선정할 예정이다.

박미리  shmr28@bokji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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