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서초구립 한우리정보문화센터와 서초구립 반포도서관은‘각시방’그림책 발표회를 진행한다. 각시방은 지난 2014년 서초구립 한우리정보문화센터와 서초구립 반포도서관이 MOU를 체결하며 진행된 여성장애인 문화생활 프로그램 사업이다.

각시방은 서초구 여성장애인들에게 다양한 문화생활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진행된 사업으로 2015년에는 나만의 그림책 만들기를 주제로 진행됐다. 2015년에는 여성장애인이 직접 글을 쓰고 그림 또는 사진으로 구성해 세상에 하나밖에 없는 자신만의 그림책을 각자 한 권씩 만드는 활동을 진행했다. 각시방에 참여중인 이용자는 “처음에는 글과 그림을 구상하는 부분에 많은 어려움을 보였지만, 한 장 한 장씩 완성해 나가며 보람을 느끼게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18일 ‘각시방’은 지역주민들을 초청해 지난 1년을 마무리하고 완성된 그림책을 발표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서초구립 한우리정보문화센터 지역개발팀 신보금(02-2055-0909)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유정  jenny1804@bokjinews.net

<저작권자 © 복지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