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초에 발생한 어린이집 아동 학대부터 제3차 저출산․고령화 기본계획까지 크고 작은 사회복지계 문제가 발생했다.

이에 한국사회복지포럼은 21일 오후 7시부터 등촌1종합사회복지관 별관강당에서 한국 사회복지포럼 송년모임을 열고 2015년 한 해를 돌아보고 정리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진학 한국사회복지포럼 회장의 감사 인사로 시작된 이번 행사에는 성규탁 前 연세대 사회복지학과 교수의 ‘이 시대 사회복지실천의 성과! 지역사회에 미친 영향은?’라는 주제로 해외와 한국사례를 비교하며 한국형 사회복지실천에 대해 이야기 하는 시간을 가졌고, 김진학 회장은 보편적복지와 선별적복지라는 이분법적인 분열의 복지를 배척하고, 사회복지적 진보와 보수의 가치를 추구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번 행사는 서로간의 친교를 다지는 시간으로 마무리 됐으며, 2016년에는 사회복지실천현장이 더 나아질 수 있도록 의지를 다지는 시간이 됐다.

한편 한국사회복지포럼은 대한민국을 복지국가로 만들기 위해 지난 9월 7일 사회복지의 날을 맞이해 창립 됐으며, 사회복지사들의 침묵과 무관심이 아닌 주도적인 참여로 실천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박미리  shmr28@bokji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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