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사람들이 기쁨으로 충만한 크리스마스. 한국전력공사 속초연수원 지역아동 250명은 크리스마스의 행복을 전달하기 위한 일일 산타를 진행했다.

한국전력공사 속초연수원 사회봉사단과 신흥사복지재단 속초종합사회복지관은 24일 연말연시와 크리스마스를 맞이하여 지역 아동 250명을 대상으로 크리스마스의 행복을 전달하기 위한 ‘해피크리스마스 몰래 산타’를 진행했다.

이번에 진행된 ‘해피크리스마스 몰래 산타’는 한국전력공사 속초연수원과 속초종합사회복지관에서 지역주민을 위해 정기적으로 실시하는 연말행사의 하나로, 한국전력공사 속초연수원 사회봉사단이 크리스마스에 산타를 기다리는 아이들에게 동심을 되살려주기 위해 산타분장을 하고 일일산타로 변신해 총 150만원0원 상당의 선물(종합과자선물세트, 아동 내의)을 준비해 아이들에게 직접 선물했다.

산타로부터 선물을 받은 아이들은 크리스마스의 기적이 이뤄진 듯 설레는 마음으로 즐거워했으며, 후원자와 지원아동과의 만남을 통해 선물을 전하는 손길에 따뜻한 마음까지 더해져 더욱 뜻 깊은 시간이 될 수 있었다.

김일권 한국전력공사 속초연수원장은 “우리 지역사회의 미래인 아동들과 크리스마스의 설렘을 함께 나누기 위해 부족한 정성이지만 임직원들과 함께 준비했다. 아동들과 함께 크리스마스에 산타를 기다리던 동심으로 돌아가 즐거운 시간이 됐고, 행복한 미래를 꿈꾸는 아동들을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인 후원활동을 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박미리  shmr28@bokji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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