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하고 청결한 아동생활환경 구축하는 희망터전만들기 사업 지원금으로 쓰여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한전KPS는 24일 서울 중구 무교동 초록우산어린이재단 본부에서 어린이들의 안전하고 청결한 환경 조성을 위한 희망터전만들기 후원금 전달식을 가졌다.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은 이번 후원금 전달식을 통해 한전KPS에 2억9000만원을 전달받았으며, 해당 후원금은 아동시설과 빈곤가정 환경 개선을 위한 희망터전만들기 사업에 쓰인다.

희망터전만들기는 아동들이 위험한 생활환경에서 보호받고, 청결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이 한전KPS와 2009년부터 지역아동센터, 저소득층 가정의 난방, 전기, 안전시설 등의 개보수를 진행해온 사업이다.

한전KPS는 희망터전만들기 사업 외에도 개인소액정기후원 프로그램 ‘즐거운 기부’에 2200여명 임직원들이 참여해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월 1100만원의 후원금을 약속했다.

이제훈 회장은 “오랫동안 변함없이 어린이들을 위해 같이 힘써준 한전KPS에 감사의 뜻을 전한다”며 “더 많은 어린이들이 양질의 환경에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다방면에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외근 한전KPS 사장은 “6년 간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의 아동복지 사업을 통해 나눔의 소중함을 알게 됐다”며 “앞으로도 어린이들을 위한 안전하고 깨끗한 생활환경을 조성하며 지역사회 공헌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한전KPS는 2015공공기관청렴도 부문에서 우수등급을 받았으며, 지난 달에는 17년 연속 품질경쟁력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

이유정  jenny1804@bokji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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