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 친구가 모이면 큰 힘을 발휘한다.

거모종합사회복지관(이하 거모복지관)은 16일, 후원자·자원봉사자·지역주민이 함께하는 2015 송년의 밤 행사 ‘Thanks 세친구’ 를 개최했다.

이번에 진행된 거모복지관 송년행사는 올 한해 거모동과 이웃을 위해 후원과 자원봉사 활동으로 나눔을 실천한 후원자와 자원봉사자, 지역주민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130여명이 참여해 거모복지관의 2015년 복지사업 성과를 공유하고, 후원자·자원봉사자·이용자 부문에서 표창하는 시간을 가지며 한 해 동안 고마운 사람들에게 상을 수여했다.

또 이용자 중 시흥 이룸학교 학부모와 은상장학회 장학생의 감동스토리가 전해져 후원자․자원․봉사자지역주민들에게 큰 감동을 전했으며, 챔버오케스트라 실내악단의 클래식 공연과 거모복지관 어르신 교육문화프로그램 은빛대학 회원들의 댄스교실, 새천년체조교실, 성인 다이어트댄스교실의 축하공연이 더해져 자리를 빛냈다.

한편 거모복지관은 후원자·자원봉사자·지역주민을 ‘세친구’란 명칭으로 사용하고 있으며, ‘지역주민의 힘과 가능성으로 건강하고 풍요로운 마을공동체가 실현되도록 동행한다’라는 미션으로 운영되고 있다.

박미리  shmr28@bokji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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