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은 2016년 국가직무능력표준(NCS)을 전면 도입해, 내년 1월 6일까지 2016년 상반기 직원채용을 실시한다.

모집분야는 경영·행정, 보건복지교육, 교수직, 보건산업교육직 등 14명으로, 채용전형(서류, 필기, 면접) 전반에 NCS평가 요소를 도입해 인력개발원이 필요로 하는 직업기초능력, 직무수행능력을 검증할 예정이다.

인력개발원은 2015년 하반기부터 부분도입해 온 NCS채용을 2016년 상반기 채용부터 전면 도입해, 직무수행에 필요한 역량을 검증하는 채용선진화 계획을 시행하고 있다.

이러한 채용개선은 직무경험이 우수한 인재를 선발해 실무투입까지 필요한 인력공백을 최소화함으로써 기관의 성과창출에 기여 할 수 있는 기회로 해석되고 있다.

류호영 인력개발원 원장은 “NCS채용을 통해 불필요한 스펙 쌓기로 발생하는 국가적 낭비를 해소하고, 공정하게 능력을 평가받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능력중심사회로의 전환을 위한 국가정책에 적극 동참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이유정  jenny1804@bokji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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