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주민이 행복한 마을 만들기 사업에 앞장서고 있는 기업이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22일 군포시장애인종합복지관과 ㈜아이리스코리아는 ‘우리함께 살기 좋은 군포 만들기 W희망프로젝트’의 나눔 사업 일환으로 군포시 사회복지시설 41곳에 후원물품(핫 팩10만개)을 전달해 따뜻한 마음을 군포시 지역주민들과 함께 나누고 있다. 이번에 전달된 물품은 ㈜아이리스코리아에서 기부한 것으로 핫팩 10만개(5톤)로 6000여만 원에 상당하는 물품이다.

이번에 전달된 핫 팩은 군포시에 위치한 장애인복지시설, 노인복지시설, 지역아동센터, 종합사회복지관 등 직접서비스를 실시하는 총 41곳의 사회복지 시설과 함께 나눴다.

군포시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진행하고 있는 ‘W희망프로젝트’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행복하게 살 수 있는 지역사회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활동으로 지난 2014년부터 컨버스 운동화, 핫 팩 등 지역사회 복지환경의 발전을 위해 사회복지시설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희망나눔 사업이다. 특히 이번에는 핫 팩을 준비해 추운 겨울을 지역주민 모두가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전달할 예정이다.

한편 물품을 기증한 ㈜아이리스코리아는 지난 6월 메르스 사태 때에도 마스크 2만매를 노숙인 시설 협회에 기부하는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박미리  shmr28@bokji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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