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은 밥 힘!’ 이라는 말이 있다. 밥만 잘 먹으로 무엇이든 할 수 있는 의지와 힘이 생긴다는 것이다.

사단법인 사랑의쌀 나눔운동본부 중앙회는 30일 오후 2시 전남도청 서문 입구에서 어려운 이웃에게 ‘사랑의 전남쌀 전달’행사를 가져 ‘밥의 힘’을 나눌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는 이낙연 전라남도 도지사, 허정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강남경 농협전남지역본부장, 문병완 농협RPC 전국협의회장, 김재명 광주∙전남농협 RPC협의회장, 임충섭 나주평야 동강RPC 대표와 그외 관계자들이 참석해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에 기부되는 쌀은 1790만원 상당으로 8.8톤(438포,20kg)이며, 농림축산식품국 공직자 160명, 농협RPC, 동강RPC의 기부로 전달된다.
이렇게 기부된 쌀은 전라남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사단법인 사랑의쌀나눔운동부에 기정기탁 될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 참가하는 이낙연 전라남도 도지사의 경우, 지난 11월 2일 ‘사랑의 쌀 릴레이기부(러브라이스 챌린지)’에 첫 번째 참가자로 5톤(20kg✕250포)의 쌀을 기부해 공개적으로 ‘러브라이스(사랑의쌀)’를 기부하고 쌀이 올려진 지게를 지며, 소외된 이웃을 위한 아름다운 기부분화를 널리 알려 눈길을 모으기도 했다.

소외된 이웃들을 위한 이번 쌀 나눔 행사가 ‘밥 굶는 사람’이 없는 건강한 대한민국을 만드는데 큰 역할을 할 것을 기대해 본다.

박미리  shmr28@bokji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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