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5년 7월 1일 개관해 아동·청소년, 장애인, 노인, 지역주민들과 함께 성장한 청담종합사회복지관이 개관 20주년을 맞이해 기념식을 진행했다.

이번 기념식은 금천구청 대강당에서 지역주민과 함께 ‘함께해온 20년, 꿈꾸는 청담복지세상’으로 진행 됐으며, 그 동안 청담종합사회복지관과 함께 해준 지역주민 약 800여명과 사회복지법인 혜명복지원 이사 도법스님과 금천구의회 정병재 의장, 새누리당 금천구 당협 김정훈 위원장등이 참석해 개관 20주년을 진심으로 축하했다.

이번 기념식은 1부와 2부로 나누어 진행됐으며, 1부에서는 시상식과 20주년 기념 영상 상영, 케익커팅식이 진행됐고, 2부에서는 아동과 어르신들의 공연으로 보다 다양한 공연이 진행됐다.

또 금천구청 로비에는 노인대학 어르신들의 다양한 작품 전시(서예, 한글, 영어, 사진, 달력 만들기 등)와 함께 아동들의 미술작품, 다문화가정여성 모임에서 준비한 양말 공예품을 전시했고, 어르신 장구교실, 한국무용, 맷돌체조와 장애청소년들의 동아리인 ‘우끼자’팀에서 난타 공연, 청담어린이합창단 아이들의 꾀꼬리 같은 목소리를 나누며 볼거리도 풍성한 축제의 장을 가질 수 있었다.

이번에 진행한 ‘함께해온 20주년, 꿈꾸는 청담복지세상’은 청담종합사회복지관이 있기까지 함께 해 준 후원자들과 자원봉사자, 이용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기 위해 감사장을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다.

지역주민과의 20주년 기념식을 준비한 유영학 관장은 “나눔으로 함께하는 청담복지세상을 구현한다는 미션으로 지역주민과의 소통과 화합으로 행복한 복지 추구하기 위해 열심히 활동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박미리  shmr28@bokji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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