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버 출신 보육교사 인성 신뢰할 수 없어…누리과정 예산 편성이 근본적 해결책

경기도 보육관련 3개의 단체 경기도어린이집연합회, 경기도보육교사교육원연합회, 경기도보육정책포럼이 29일 경기도의회 브리핑룸에서 온라인 원격 학점은행제(사이버) 보육교사 양성·채용 반대와 누리과정 예산 편성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인천에서 발생한 아동학대 사건 이후로 인천에서 아동학대 사건이 다시 재현됐다.

경기도 보육관련 단체는 “나라의 미래인 영유아들의 인성을 지도하는 선생님을 컴퓨터와 같은 기계로 양성하는 것은 많은 문제를 내포하고 있어 이 문제는 보육계를 넘어 사회적 문제로까지 나타나고 있다”고 하며 사이버로 보육교사 자격을 취득하는 정책을 반대하며 즉시 중지할 것을 촉구했다.

사이버 출신 보육교사의 교직인성과 교직관을 신뢰 할 수 없음과 교사로서의 자질과 전문성을 인정할 수 없고, 특히 사이버 출신 보육교사들을 더 이상 어린이집 교사로 채용하지 않겠다는 의사를 직접적으로 표명한 것이라고 했다.

또한 보육대란 교육재정 파탄의 근본적인 해결은 누리과정 예산을 편성하는 것이 해결책이라고 밝혔다.

이유정  jenny1804@bokji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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