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금자리지구가 특별관리지역 지정되며 중단됐던 건강보험료 감면혜택을 원상회복 시키게 하는 이언주 의원의 대표발의 법안,‘농어촌 주민의 보건복지 증진에 관한 특별법 일부개정법률안’이 오늘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언주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대표 발의한 ‘농어촌 주민의 보건복지 증진에 관한 특별법 일부개정법률안’은 보금자리지구가 취소ㆍ해제되고 특별관리지역으로 지정되면서, 건강보험 50%(농림부 28%지원, 복지부 22%경감) 감면혜택이 중단되었던 것을 다시 이전 수준으로 원상회복 시키는 내용을 골자로 하고 있다.

이언주 의원은 “개정안에 감면혜택이 중단된 기간동안 소급하도록 규정한 것을 보건복지부가 끝까지 반대하며 한 때 무산될 위기도 있었지만, 이를 관철시키기 위해 포기하지 않고 격렬하게 노력했다”며 “그 결과 보건복지부 장관으로부터 ‘해당 지역 주민들이 피해를 보지 않도록 각별히 지침을 만들어 해결하겠다’는 답변을 받아냈다. 우리 주민들께서 건강보험료 감면혜택을 계속적으로 받으실 수 있게 돼 정말 기쁘고 뿌듯하다”고 밝혔다.

이유정  jenny1804@bokji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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