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를 잊은 민족에게 미래는 없다’ 영국의 총리였던 윈스턴 처칠이 남긴 말이다.

사회복지역사연구소는 대한민국 사회복지의 역사에 대해 끊임없이 연구하고 있다. 그리고 이의 일환으로 7일 오후 5시 30분부터 8일 오후 1시까지 전주 한옥마을에서 사회복지역사연구 전문가 워크숍이 개최된다.

이번 워크숍은 복지단체 등의 활동내용을 어떻게 기록해 나갈 것인지, 또 각 지역별로 소규모의 사회복지기념관, 미니 박물관을 위한 역사적 사료는 어떻게 수집하고 보관해 나갈 것인지 논의할 예정이다.

워크숍은 전종숙 사회복지역사연구소 책임 연구원의 사회로 진행되며 박종삼 숭실대 명예교수의 ‘사회복지역사 연구의 가치, 필요성 및 연구의 방향’과 김범수 사회복지역사연구소 소장의 ‘사회복지역사기념관 사료발굴 및 보존방법’에 대한 주제발표 시간을 갖는다.

최근 1950년대, 1960년대 전후에 시작한 사회복지시설이나 단체를 중심으로 많은 자료가 발간되고 있다. 이에 앞으로 약 10년 후인 2025년에 소규모의 사회복지역사박물관 설립을 목표로 진행되는 이번 워크숍을 통해 사회복지 역사와 그 자료에 대한 보존 등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박미리  shmr28@bokji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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