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아동복지전문기관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프로응원단장협의회는 6일 서울 중구 무교동 초록우산어린이재단 본부에서 국내아동지원 후원금 전달식을 가졌다.

프로응원단장협의회는 이번 후원금 전달식에서 지난해 12월 26일 자선행사를 통해 모은 수익금 1천만원을 기부했다. 프로야구 응원단장들의 애장품 경매 등으로 모아진 후원금은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을 통해 국내 빈곤아동지원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프로응원단장협의회 한재권 회장은 “힘찬 응원으로 팬과 선수들뿐 아니라 관심이 필요한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선물하고 싶은 응원단장들의 마음을 모아 이번 자선 행사를 기획하게 됐다”며“야구장에서뿐 아니라 어린이들을 향한 프로응원단장협의회 열띤 응원을 보여드리겠다”고 전했다.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이제훈 회장은 “아동의 밝은 미래를 위해 직접 행동으로 실천해주신 점에 감사한 마음을 전한다”며 “아동의 밝고 행복한 미래를 만드는 일에 앞으로도 프로응원단장협의회의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가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홍지민  mammoth8958@bokj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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