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김기태)은 3일 복지관 5층 강당에서 장애인들의 변화와 혁신을 위한 제2기 광교아카데미 입교식과 더불어 의학전문기자 홍혜걸 박사의 "의사들이 절대로 말해주지 않는 건강이야기" 첫 강의를 개최한다.

제2기 광교아카데미는 평소 장애로 인해 교양강좌를 접할 기회가 부족했던 장애인들에게 역량 있는 활동가 및 교수, 전문가 등을 초빙하여 생활에 밀접하고 유익한 강좌를 제공하고 있다.

5월 3일(수요일) 의학전문기자 홍혜걸 박사의 "의사들이 절대로 말해주지 않는 건강이야기"로 시작하여, 5월 10일(목요일) 태홍디자인 정동근 대표의 "복을부르는 실내 인테리어", 5월 31일(목요일) 이미지 메이킹 센터 대표 김경호 박사의 "행복한 삶을 위한 이미지메이킹"등의 주제로 4주동안 장애인을 위한 문화 소양교육이 이뤄질 예정이다.

복지관 관계자는 "이번 강좌는 수원시 장애인들에게 행복한 자아실현의 계기를 마련하고 다양한 분야에 대한 문화소양교육을 제공함으로써 생활의 활력소 제공 및 가정의 행복을 유도하여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데에 목적이 있다"고 밝혔다.
 
한편 제2기 광교아카데미는 수원시 지역주민 누구나 참여가능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수원시장애인종합복지관 사랑샘도서관 김정숙 팀장(031-548-5624)에게 문의하면 된다.

진선미 기자 websun@bokj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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