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명은 연장되는 반면 경제적 자립 기회가 적은 노인들의 고민을 덜어줄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이 부천시 오정노인복지관(이하 오정노복) 주최로 진행된다.

이 사업은 부천시 오정구 지역 어르신들의 지속적 사회참여를 지원하여 세대 간 통합과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생활을 위해 실시하고 있다. 오정노복은 11일부터 22일까지 2층 사무실과 오정다실에서 2016년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 공익활동사업단과 취업창업형 사업단 희망자를 모집한다.

참여 자격은 부천시에 거주하는 65세 이상의 어르신으로 기초연금 수령자, 건강보험지역 및 피부양자이며 영양튼튼돌보미와 늘해랑만두, 실버카페에 참여할 희망자는 부천시 거주 만 60세 이상의 건강보험지역과 피부양자면 된다.

공익활동사업단은 북소리, 시니어수호대, 한울선생님, 희망날개, 희망나눔, 노인인권지킴이, 취업형사업단은 영양튼튼돌보미, 창업형사업단은 늘해랑만두, 실버카페 등이다. 이 중 희망날개와 실버카페는 2016년 신설된 사업단이다.

김봉준 사회복지사는 “다양한 사회활동의 기회를 통해 어르신들이 활기찬 노후생활을 보내실 수 있도록 돕고 있다”며 “희망하시는 어르신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에 관심이 있는 사람은 부천시 오정 노복 032-683-9290으로 문의하면 된다.

홍지민  mammoth8958@bokj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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