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먼저실천운동본부(이사장 이수성)는 5일부터 18일까지 초등학교에 재학 중인 장애-비장애 학생과 재직 중인 선생님이 함께 참여하는 '2007 친구야 함께 놀자' 통합교육캠프 프로그램 공모전을 개최한다.

과정활동에 참여하고 있는 어린이들의 모습.<사진/ 장애인먼저실천운동본부>

 
통합교육캠프 프로그램 공모전 응모 대상은 교사가 소속된 관련 단체 및 모임(인원은 4명 이상)으로 특수교육전담 교사가 반드시 포함해야 한다. 

친구야 함께 놀자 통합교육 캠프는 같은 학교에 재학 중인 장애-비장애 학생과 교사가 캠프 프로그램을 통해 비장애 학생이 장애에 대한 바른 인식과 교사에게는 일반교육과 특수교육의 이해를 돕기 위해 만들어진 것.

특히 공모전에서 대상을 차지한 선생님이 직접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된다.

공모 심사 기준은 캠프 목적과 부합되고 진행이 용이하고, 행사 진행 능력, 프로그램 충실도, 장소 활용도에 비중을 두어 살피며, 다른 통합캠프와 차별화된 프로그램의 참신성과 학생들과 교사들의 분리 프로그램(2꼭지)의 운영능력을 본다.

2006년도 통합교육캠프 단체 사진

 
발표는 5월 23일(수)에 개별 통보 또는 장애인먼저실천운동본부 홈페이지에 게시하며, 대상 1팀과 입선 3팀에게는 각각 국립특수교육원장 상장 및 삼성화재에서 지원하는 상금이 부상으로 지급된다.

접수는 우편접수(150-746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도동 11-11 한서빌딩 405호) 또는 E-mail 접수(cfpd@chol.com)만 가능하며, 자세한 안내는 전화 (02)784-9727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이번에 대상으로 선정된 팀은 오는 8월 8일부터 10일까지(2박3일) 대전의 삼성화재인재개발센터에서 개최될 `2007 ‘친구야 함께 놀자’통합교육캠프의 프로그램으로 채택되어 직접 운영하게 된다.

자세한 내용은 국립특수교육원 홈페이지와 장애인먼저실천운동본부 홈페이지를 이용하면 알 수 있다.

진선미 기자 websun@bokjinews.com

진선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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