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청(청장:이현재)은 3일 한국여성경제인협회(회장:안윤정)와 공동으로 우수한 아이템을 보유한 예비창업자와 초기창업자에 대한 성공창업 및 경영 노하우 등을 제공하기 위한 여성기업간 멘토링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멘토링 사업은 멘티의 경우 예비 및 1년 이내의 여성창업기업이 대상이며, 멘토는 3년 이상 기업체 운영 또는 5년 이상의 경영경력을 지닌 여성기업 CEO가 해당된다.

멘토의 경우 한달에 3시간 이상 멘티와의 만남을 갖게 되며 멘토와 멘티의 정례적인 모임을 통하여 멘토링 사업 추진에 필요한 시간을 마련하게 된다.

또한 중기청은 경영, 회계, 마케팅, 자금조달 등 컨설팅 지원을 지방중소기업청 및 중소기업지원기관 직원, 경영지도사 등 전문가를 활용 월 1회 이상 지원하여 멘티를 성공적인 기업으로 육성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여성기업간 멘토링 사업 신청은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사업팀에서 4일부터 20일까지 접수를 받으며 진행사항에 관한 문의는 한국여성경제인협회 홈페이지(www.womanbiz.or.kr)에서 확인하면 된다.

한편  매년 여성기업간 멘토링 사업의 성공사례를 모아 예비창업자 및 초기창업자의 창업길잡이 역할을 수행하는 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진선미 기자 websun@bokj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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