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빨간밥차 무료급식’은 사랑의쌀 나눔운동본부가 주최하는 무료급식소이다. 정부의 지원없이 운영하다보니 겨울철이면 기존 봉사자들의 발길도 끊어지고, 후원도 부족해 무료급식소 운영에 타격을 받아 도움의 손길이 어느때보다 필요한 상황이다.

사단법인 사랑의쌀 나눔운동본부는 홀몸어르신들, 노숙인들, 장애인들에게 힘이 되고, 편견과 선입견 속에서 소외계층의 안전한 울타리가 되고자 2006년 설립됐다.

2009년부터 시작된 무료급식 사업을 통해 매주 5회 서울역과 인천 부평역·주안역·계양구에서 홀몸어르신들과 노숙인들에게 식사를 제공한다. 매년 120만 명에게 식사와 농산물과 생필품 등 먹거리를 나누기 위해 연간 2만 여명의 자원봉사자들이 활동중이며, 소외계층에게 지금까지 무료급식을 제공하고 있다.

사랑의 쌀 나눔운동본부는“다른건 몰라도 끼니를 굶는 사람은 없어야 되기 때문에 지속적으로 개인과 기업들이 후원에 동참해 무료급식이 지속되어 계속 사랑을 나눌 수 있어야 된다.”라고 말했다.

개인과 기업 후원은 서울역, 부평역, 주안역의 역전광장에서 1,700명의 소외계층(서울역 600명·부평역 500명·주안역 400명·계양200명)에게 사용된다.

사랑의 빨간밥차 무료급식 후원에 관심있는 사람은 사단법인 사랑의쌀 나눔운동본부 (1600-4022)로 문의 바란다.

홍지민  mammoth8958@bokj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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