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수교육 관점에서 장애아동의 경우 교육자나 부모의 조기개입이 장애를 완화하는데 중요한 것으로 밝혀졌다. 서초구립 한우리정보문화센터는 오는 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전국 각지의 특수학교, 장애인복지관, 특수교육지원센터, 통합어린이집 종사자와 부모들을 대상으로 조기개입 전문가 양성과 역량 강화를 위한 ‘발달지체영유아 조기개입 전문가 교육’을 실시한다.

조기개입 서비스는 출생부터 만 3세 미만의 발달지체장애, 장애 위험군 영아의 발달 촉진과 가족 역량강화를 목적으로, 물리치료사・언어치료사・특수교사・작업치료사・서비스 코디네이터 등의 가정방문으로 일상생활 속에서 치료·교육 기회를 제공해 영아가 항상 사용할 수 있는 기술발달을 촉진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교육은 장애 영유아 조기개입의 중요성이 강조됨에 따라 ▲영아기 두뇌 구조와 기능에 기초한 두뇌발달과 장애에 대한 관점 ▲발달지체영아 조기진단 및 개입 관련 현황과 개선방안 ▲가족중심 조기개입 서비스의 이해 ▲개별화가족지원계획의 실행과 평가 등의 내용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강연자로는 ▲한우리조기개입연구소 부소장 최진희 박사 ▲연성대학교 유아특수재활학과 김수진 교수 ▲재활의학과 전문의 남용현 박사 등이 초빙됐으며, 현장 전문가로서 ▲서초구립 한우리정보문화센터 조기개입서비스팀 ▲안산시장애인복지관 조기개입서비스팀이 강의를 맡아 진행할 예정이다.

발달지체영유아 조기개입 전문가 교육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서초구립 한우리정보문화센터 조기개입팀(2055-0909)으로 문의하면 된다.

홍지민  mammoth8958@bokj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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