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아당뇨협회,“더 발전된 모습과 당뇨인들의 권익,복지증진 위해 노력 이어나갈 것”

이홍규 을지대 석좌교수 대상 수상

소아당뇨인협회는 소아당뇨협회 창립 10주년과 세계당뇨병의 날을 기념하여 교육부가 선정하는 당뇨병교육자 대상에 을지대학교 석좌교수로 활동하는 이홍규 명예이사장을 발표하였다.

당뇨병교육자 대상은 소아당뇨협회의 창립한 2005년부터 당뇨병교육과 학생건강 안전을 위해 노력해온 소아당뇨협회의 공헌을 인정하여 지난 11월 소아당뇨협회의 창립 10주년과 세계당뇨병의 날을 기념하여 교육부에서 올해부터 처음으로 시상하는 부총리 표창이다.

이홍규 명예이사장은 서울의대를 졸업하고 동대학병원에서 정년 후 현재는 을지의대에서 석좌교수 또 한국소아당뇨인협회의 명예이사장으로 활동하며 당뇨병환자들의 완치와 인식개선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와 같은 공로로 지난 2010년에는 설원학술상을 수상하였으며, 이번에도 투철한 사명감과 헌신적인 노력으로 당뇨병 환자의 권익보호와 복지증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당뇨병교육자 대상 첫 번째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홍규 명예이사장은 "당뇨병교육자 대상을 받게 되어 감개가 남다르다. 김광훈 회장이 이십 여 년 전 환자로 찾아왔을 때 이렇게 까지 성장할 수 있을지 생각지도 못했는데, 김광훈 회장을 통해 소아당뇨협회가 나날이 발전되는 모습을 보니 매우 기쁘다. 오늘 이 영광을 빌어 앞으로도 소아당뇨협회와 함께 당뇨병환자들을 위한 활동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노웅래 국회의원은 축사에서 “주치의로서 시작하셔서 지난 10년간 소아당뇨협회의 활동에 앞장 서 주신 이홍규 교수님께 존경을 전하고 싶다. 미력하게나마 본인 역시 함께하고 있지만 앞으로 이홍규 교수님을 본받아 더욱 분발해야겠다고 마음먹게 되었다”는 축사를 전하였다.

대한당뇨병학회의 이사장으로 활동하는 이문규 성균관의대 교수는 “먼저 학교선배이자 은사님이신 이홍규 교수님의 수상을 축하드리고 수년전부터 활약상을 전해들은 소아당뇨협회가 어떤 분들이 함께 하고 있는지 알고 싶어 참석하고 싶었다. 앞으로 대한당뇨병학회도 소아당뇨협회와 함께 당뇨병환자들의 권익과 복지증진을 위한 노력을 이어 나가겠다.”고 이야기 하였다.

한편 지난 20일 마포 펜트라하우스에서 개최된 이홍규 명예이사장의 부총리 표창 시상식에는 이문규 대한당뇨병학회 이사장, 김대중 대한당뇨병학회 홍보이사, 오한진 베에스비 나무병원장, 노웅래 국회의원 등 많은 내·외빈이 참여하여 수상의 기쁨을 함께 나누었다.

이유정  webmaster@bokj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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