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애인고용촉진공단과 노동부는 5월 2일부터 7월 20일까지 세 달간 우리 사회 일하는 장애인의 모습을 통해 장애인과 장애인고용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자 '장애인고용촉진 작품현상공모전'을 실시한다.

 
올해로 16번째를 맞는 공모전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구분 없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일하는 장애인의 모습을 담아 제출하면 된다.

올해 공모전은 좀더 많은 참여와 공감대 확산을 위해 콘테스트 전용카페(http:cafe.naver.com/hopeday)를 개설해 운영한다.

특히 참가자들은 온라인으로 쉽게 응모할 수 있고, 응모작품에 대한 사전심사 방식으로 누리꾼들의 '댓글달기'와 '투표하기' 이벤트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포털사이트 '네이버'를 활용한 응모방법 뿐만 아니라 기존의 수기와 영상(사진과 동영상)을 공모분야로 선정한다.

5월 2일부터 시작한 2007 장애인식개선 콘테스트 '희망의 증거를 보여줘' 응모마감은 7월 20일까지이며 콘테스트 기간동안 작품응모가 아니어도 누구나 카페에 가입해서 함께 참여할 수 있다.

한편 총 45편의 입상작품에 대해 2천만 원의 상금을 수여하며 각 부문 최우수상 수상자는 250만원의 상금과 노동부 장관상을 받는다. 입상작은 7월 31일(화) 공단 홈페이지와 공모전 카페를 통해 발표한다.

진선미 기자 websun@bokjinews.com

진선미 기자  

<저작권자 © 복지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